전주시, 찾아가는 꽃심 역사교실 운영

2019-07-22     김영무 기자

전주시가 전주정신인 ‘꽃심’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나선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전주정신인 꽃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학습공동체와 독서동아리 등에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강사파견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꽃심 역사교실’을 진행하며 전주정신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온 꽃심 강사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전주정신과 꽃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꽃심 강의는 전주지역 기관·단체, 동아리, 독서 모임 등 학습공동체 7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전주인문학 365’코너 또는 온라인(naver.me/FkbMl3wu)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 일정 조율 및 배정을 위해 강의 희망일자 최소 1주일 전에 접수하면, 배정된 강사가 직접 수요자의 학습공간으로 찾아가 전주정신의 의의와 중요성을 소개하게 된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주는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워낸 도시”라며 “천년의 세월 속에 녹아있는 전주정신 꽃심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정신 꽃심강사 파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 교육청소년과(063-281-5314)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