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승합차 화재 잇따라

2006-06-08     최승우
 8일 오후 4시께 전북 무주군 장기리 대전통영간고속도로 하행선 152.2km지점에서 신모씨(66)가 운전하던 경남 70러 13XX호 그레이스 승합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승합차를 모두 태워 24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운전자 신씨 와 승객들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1시10분께 익산시 왕궁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77km(순천기점)지점에서 윤모씨(50)의 서울 81루31XX호 프레지오 승합차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승합차를 모두 태워 24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이 일부구간이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