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염경석 위원장, ‘힘있는 전북 제1야당으로 만들겠다’

내년 21대 총선에서 최소 1석 배출, 정의당 정당득표율 20% 획득 자신

2019-07-18     양규진 기자


정의당 전북도당 염경석 위원장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전북 지역 최초 진보정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염 위원장은 최근 선출된 지역 위원장들과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이 내년 총선에서는 정당 득표율 20%를 획득해 지역 수권 정당과의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전북 제1야당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발판으로 통쾌한 정치, 가지 못한 이들을 위한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염 위원장은 전주 상산고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과 관련 “전주 시민 절대 다수가 상산고 자사고 취소를 바라고 있는 만큼 자사고 재지정을 막아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오는 25일께로 예상되는 교육부장관의 동의와 관련, 만일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재지정 취소 결정을 부동의할 경우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권한쟁의 심판에 궤를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염 위원장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저지, 새만금 해수유통 전환, 익산 장점마을 신속한 해결, 군산지역 일자리창출 등 전북현안 해결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