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촉진

- 도내 14개 대표 전통식품·전통주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판로확대 위한 공동마케팅 프로모션 추진

2019-07-18     고영승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22일부터 전통식품 업체의 마케팅 활성화 사업 지원을 위해 도내 각 시·군에서 선정된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전통식품 및 전통주 판매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전북도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생진원은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해 12월 평가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각 1개 업체)에서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2월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4월에는 도내 14개 각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를 완료했다.

전문가 컨설팅은 분야별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사업수행 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진원은 사업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각 시·군 업체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진원은 8월 29일부터 3일 간 서울에서 개최하는 ‘2019 세텍메가쇼’에서 도내 전통식품, 전통주 업체의 국내 신소비지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진원의 김동수 원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계기로 전통식품 업체의 마케팅 활성화 성과를 기대한다”며 “생진원은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등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