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운영 배우러 직접 날아갑니다

도, 스터디팀 14명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로 파견...성공개최 노하우 챙긴다

2019-07-17     이지선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준비하는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도 북미세계잼버리 스터디팀’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서밋 벡텔로 파견한다.

팀은 행정과 시설, 안전, 의료, 통신 등 각 분야별 담당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6일 동안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운영과정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노하우를 챙길 계획이다.

차기개최국 자격으로 직접 현장에서 야영을 하면서 새만금 대회를 홍보하고 실제 행사 시행단계를 조사 분석, 현장 경험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습득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이번 파견을 앞두고 스카우트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으며,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등 현지 적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