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 원칙없는 측근 챙기기 개선해야

측근 챙기기 위해 유례없는 부단체장 인사

2019-07-16     양규진 기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은 16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하진 지사가 없칙 없는 인사를 통해 지나치게 측근을 챙기고 있다"며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모든 행정과 인사는 공정해야 하며 특히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원칙 있는 공정한 인사인데 송 지사의 인사는 원칙이 없고 같이 근무했던 사람, 학교 선.후배, 고향 후배 등만 지나치게 우대하는 정실인사로 직원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단행한 부단체장 인사에서도 측근인 A비서관을 승진시킨 후 곧바로 시․군 부단체장으로 임명했는데 최소 1년정도 과장급직위에서 업무를 하다 부단체장으로 임명되는 전례들과 비교해 유례가 없는 인사로 지나친 측근 챙기기라”고 지적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