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지평선학당 하반기 개강식 가져

2019-07-16     임재영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하반기 선발시험을 통해 선발된 관내 우수 중고등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최니호 상임이사는 개강식 인사를 통해 “지평선학당이라는 좋은 시설에서 능력있는 선생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큰 축복을 받고 있다며, 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훌륭한 인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있어야 만들어 진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김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평선학당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주 4회에 걸쳐 중등부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과목의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 클리닉 특강과 동시에 다양하고 다변화되는 입시정책에 따른 대비를 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 부원장 등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상담, 면접 및 자기소개서 특강, 진로 독서지도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장학기금 300억원을 조성, 성적우수자 장학금과 내고장학교 보내기 격려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해 명품 김제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