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2019-07-1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태인 대각교, 옹동 대칠교, 칠보 고현교 등 주요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6개소에 안전요원 18명을 배치하고 안전시설 점검을 마쳤다.

또한 인명 구조함을 새로이 설치하고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정읍소방서 전문 강사가 근무수칙과 근무요령,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설재근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 여름 단 한건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