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제이멤과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 체결

2019-07-13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제이엠(대표이사 문주영)과 투자 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2001년 설립한 ㈜제이엠은 자동차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해외 수출을 위해 규모를 확장하고자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평선산업단지는 현재 71개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건축 중이며, 13개 업체가 설계 등 준비 중으로 인근 타 시시군 농공 및 산업단지에 비해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이엠의 1만283.2㎡(약 3,110평) 분양계약으로 83.3%가 분양 완료됐다.

문주영 ㈜제이엠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확장을 계획했으나,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선뜻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해외수출 계약으로 지평선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하게 됐으며, 지금처럼 노력해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제이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온주현 시의회 의장은 “지금 같은 경기 침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제이엠이

얼마나 고심하였을지 잘 안다며, 시의회도 시와 협력해 이번 투자로 인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