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여청과, 지역관서와 업무현안 순회 공유 토크

2019-07-12     정영안 기자

익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2일 지역관서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상황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순회에서는 요즘 이슈인 정신질환자 업무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의사항, 입원 절차·방법 등에 대해 토의하고 지역경찰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 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신고접수·출동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가해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여성청소년과 박상준 경위는 “ 가정폭력 발생 시 가정 먼저 현장 출동하는 지역경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관서와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유지로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 고위험 정신질환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정신건강복지센터, 소방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피해자 보호및 가해자 치료·입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