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 ICT기반 치매예방강사 양성

2019-07-10     고영승 기자

KT전북본부는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극복을 위해 시니어 ICT 치매예방 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5월10일부터 6월3일까지 총 11회, 2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료생 15명은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운동, 미로찾기 게임, 낱말 맞추기, 인지음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며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치매예방교육은 전주시 소재 복지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사로 활동 중인 김남희(61)씨는 “치매예방강사로 활동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면서 나도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매예방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치매극복 선도기업인 KT에서 강사를 양성하고,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