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경로센터 준공식

2007-12-03     전민일보

임실군 삼계면 노인들의 여가생활도모와 노인복지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임실삼계경로센터 준공식이 30일 오전11시 김학관 군의장을 비롯한 한인수 도의원, 이성해 면장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리 현지에서 열렸다 

삼계면 삼계리 388-10번지에 위치한 삼계경로센터는 임실군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977㎡의 부지에 2층 건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 교양, 오락 등 기타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각종시설을 갖춰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센터준공으로 삼계면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만65세이상) 39%에 달하고 있는 삼계지역 노인회 여가복지시설 확충에 따른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노인회 유대강화는 물론 노인활동의 거점역할을 크게 할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성해 삼계면장은 이번 센터 준공과 관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삼계경로센터가 노인여가문화의 장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 중추적 역할을 하여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