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상공인 비용절감’ 경리업무 지원

2019-07-02     고영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비용절감을 위해 경리업무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일 노란우산공제 고객 등 소상공인들의 보다 저렴하고 간편한 경리업무 처리를 위해 우리나라 핀테크 1호인 웹케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리업무 소프트웨어인 ‘경리나라’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리나라는 경리업무에 필요한 각종 증빙자료와 영수증을 3분 이내에 자동으로 수집·조회할 수 있다. 인터넷 뱅킹의 조회·이체 등 여러 핵심기능이 제공돼 초보자도 1시간이면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회원조합과 공제사업(노란우산공제, 공제기금, 보증공제, 손해공제, PL단체보험) 고객에게 경리나라 사용을 지원한다.

1년 사용료는 일시납이지만 월납도 가능하고, 가입비 면제와 모바일 사용료 2년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경리나라에서 컨설턴트가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개월 무료 사용한 후 가입 여부를 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복지플러스) 등에서 확인가능하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