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서울경찰청 차장, 전북경찰청장 내정

2019-07-02     김명수 기자

조용식 서울경찰청 차장이 2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조용식 내정자는 김제 출신으로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정부서울청사경비대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인철 현 전북청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이동해 공무연수에 들어갔고 치안감으로 승진한 진교훈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