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정무 교수, 나토 두번째 연구과제 수행

2019-07-01     이재봉 기자

전북대학교 김정무 교수(공대 전자공학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NATO) SPS의 두 번째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NATO SPS는 나토군 창설 이후 과학 분야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1958년부터 과학 연구에 투자하기 시작해서 지난해 60주년을 맞았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한국 최초로 NATO SPS의 연구 과제에 선정돼 스페인 CTTC연구소와 우크라이나 IRE NASU 대학과 ‘무인 비행기 탑재용 소형 주파수 측정 시스템을 연구했다.

이에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NATO SPS 60주년 기념식에서  ‘NATO SPS Partnership Prize’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된 연구 과제 주제는 ‘신경가스 검출을 위한 적외선 센서 연구로 표면 플라즈몬 공진(Surface Plasmon Resonance) 효과를 이용해 신경가스를 검출하는 소형 센서 모듈을 구현하는 과제다. 이 연구과제는 앞으로 3년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