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29일 남부시장에서 청춘마이크 공연

2019-06-27     이재봉 기자

전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 사업의 통합 운영처로 선정됨에 따라 매월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직장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주제로 총 6회의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25개 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북권에서는 지난 26일에 이어 29일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전주남부시장 청년몰 공연에서는 5인조밴드 뮤즈그레인, 가야금앙상블 월향, 싱어송라이터 EUNO(으노), 소리보부상 이희정밴드가 무대를 준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들을 접할 수 있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35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경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