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29일 문화체험 행사 '네온사인공예'

2019-06-27     이재봉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네온사인공예'를 오는 29일 오후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네온사인 조명을 체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직접 스케치하여 도안을 제작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제작 과정은 도안을 기반으로 아크릴 판 위에 다양한 색상의 네온을 이용하여 이뤄지고, 여기에 필요한 네온은 노란색, 연두색, 하늘색 등 총 6가지의 색상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지역민에게 생활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나은 문화를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험 또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