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주시민원탁회의 '동물이 행복한 전주' 주제로 열려

2019-06-25     김영무 기자

제8회 전주시민원탁회의가 2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동물복지 시민대토론회, 동물이 행복한 전주, 준비댕냥?’이라는 주제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반려동물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사회적 인식도 변하고 있으나 각종 제도적 장치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갈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반려인의 의무 및 장례시설,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갈등 해소방안 등 다양한 문제점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해결방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시민들의 시정 참여 및 의견 수렴방식의 하나로 제도화한 전주시민원탁회의는 매년 2회 정도 개최되며,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시민원탁회의’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