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신메뉴·꽃게 육수팩 품평회 개최

2019-06-20     김종준 기자

군산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메뉴개발로 군산시장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새로운 트랜드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취향에 맞춰나가기 위해 신메뉴 품평회 및 공동브랜드상품 꽃게 육수팩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두 달여간 청년상인과 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신메뉴를 평가하는 자리로 군산시 관계자, 컨설팅 전문가, 상인, 청년몰 서포터즈단 등 2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신메뉴 품평회에는 마라소스 버섯요리, 바나나떡, 애호박짜글이, 단호박 마들렌, 숙성 돈까스 등의 요리와 소품류 등이 출품된 가운데 최우수작에 고메식당1370의 숙성돈까스, 우수작에 윤보리커피의 바나나떡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꽃게육수팩 품평회도 군산의 특산물인 꽃게가 간편하고 풍미가 좋은 육수로 개발 된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신지양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사업단장은 “공동브랜드 상품개발을 시작으로 청년몰의 장점인 집합몰의 특징을 살려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