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해예방사업 471억원 국비확보 구슬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평가위원 현장실사

2019-06-20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재해예방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사업)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안전재난과(과장 이석)에 따르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던 단위사업인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 환경부의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토교통부의 하천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해 중복시설 최소화 및 예산 절감 등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김제역 일원이 태풍과 집중호우 시 매번 침수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 사업비 471억원 규모의 김제역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현장실사 평가위원들에게 김제역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석 안전재난과장은“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역 주변 주택과 상가 및 농경지 침수로 인한 생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해소돼 시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