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농업회사법인 콩사랑 300만원-서선민 헤어라인 100만원 ‘쾌척’

2019-06-19     김진엽 기자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칠보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콩사랑(대표 서현정)이 300만원, 시기동에 위치한 서선민 헤어라인(대표 서선민)이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서현정 대표는 “정읍시의 도움을 받아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 上〉

콩사랑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행정안전부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선민 대표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 下〉

서선민 헤어라인은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