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기차·상용특장차 전장부품 산업화 전략 포럼 성료

2019-06-19     김종준 기자

군산대학교는 지난 18일 전기자동차 및 상용특장차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전장부품 산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대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EV) 및 상용특장차를 위한 스마트 전장 부품의 개발 트렌드 공유와 전라북도 스마트 전장부품 산업화 발전전략 등을 수립하게 위해 마련됐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은 ‘전기자동차 최신 동향 및 전북도 EV 생태계 발전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시장환경, 전기차 현황 및 가능성, 전기차 연관 신사업 모델, 전기차 비즈니스를 위한 미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본부장은 ‘전북도 스마트 전장부품 발전 방안’을 통해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국내 자동차산업 현안, 스마트 전장부품 동향,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 발전방안 등을 소개했다.

곽병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전북지역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생태계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전북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개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