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5년 연속 1등급

2019-06-19     김종준 기자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 현황을 파악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8천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항생제 처방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율,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이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불필요한 약물 오남용을 줄여 최적의 항생제 사용으로 유·소아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