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미얀마 농축산관개부와 MOU 체결

미얀마 새마을금고 설립 확산 기대

2019-06-19     이민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박차훈 회장, 이하 중앙회)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아웅뚜 장관, 이하 MOALI)와 1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소재한 MOALI 중회의실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설립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회의 서민금융 추진 경험과 MOALI의 농촌발전 경험 및 농촌지원체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호 협력기반이 마련되었다. 향후 각 기관의 특성을 결합한 사업협력이 이루어진다면 현재 22개까지 설립, 운영 중인 미얀마 새마을금고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역에 확산되어 지속가능한 금융포용모델로 국제사회에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MOU의 주요 협력내용은 ▲ 미얀마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정책자문, ▲ 관련법 및 제도 수립을 위한 기술적 지원, ▲ 미얀마 새마을금고 지원을 위한 중앙회 인력지원 협조 및 미얀마 정부의 사무실 지원 등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