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현장의 소리가 답이다

-김장근 본부장, 우수농업법인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행보 지속

2019-06-18     왕영관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18일 김제시에 위치한 늘품농장(대표 문성혁)과 하랑농장(대표 허정수)을 방문해 영농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늘품농장 문성혁 대표는 귀농을 꿈꾸던 중 지인의 소개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해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향후 사업계획을 구상했고, 농협은행이 취급하는 저리자금을 지원받아 오이농장을 신축해 2018년말 영농을 시작했다.

하랑농장 허정수 대표는 전북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으로 2017년 농업금융컨설팅을 통해 온실 2개 동을 증축해, 현재 총 3만4600㎡(1만500평) 규모의 농장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허대표는 완숙토마토 추가생산보다는 다른 품종의 토마토를 생산할 것을 권유받았고, 증축시설에서 송이토마토를 생산해 유통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장근 본부장은 “농업 현장 방문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협과 거래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 여러모로 살펴보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