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 한마당 축제 개최

2019-06-18     정영안 기자

전라북도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과 가족, 종사자가 함께하는 제21회‘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 한마당축제’가 1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도내 38곳의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과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인 등이 함께 참여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애인들의 개인·시설별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친목과 활력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등이 한바탕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장애인들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