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증명서 전달

2019-06-18     임재영 기자

김제시 18일 시장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전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대승정밀(대표 김장송, 백산면 대동농공단지 주식회사)과 김한주 신세계병원장, 황영승 기아자동차 지평선대리점 대표, 옥산동 강공석 씨 등이며, 법인1, 개인3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도내 NH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수수료 경감 등의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도에서 발급한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배성권 세정과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정부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재정 확충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성실히 납부해 준 세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 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납세 실적이 있으며, 법인은 5,000만원 이상, 개인은 500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김제시의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