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면, 국가유공자 집마다 명패 달기 행사

2019-06-18     임재영 기자

김제 광활면(면장 송명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광활면에는 베트남전 당시 격전지였던 투이호아 평야에서 한국군 포병대원으로서 생사를 건 전투를 치렀던 유공자 신화순(74세)씨 등 국가유공자 10여명이 어려운 생활 중에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송명호 광활면장은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