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흥(興)이 정읍의 미래다’

유진섭 시장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주제발표 토론 참여

2019-06-17     김진엽 기자

유진섭 시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SBS CNBC(경제전문채널)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국토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지역 단체장과 관련 공기업,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문화매개 도시재생과 청년’이란 세부주제의 심포지엄 연사로 나서 ‘청년의 흥이 정읍의 미래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어 임재현 전국도시재생청년네트워크 대표, 민욱조 크립톤벤처스 대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 시장은 “청년이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달려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재생이고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청년의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이 가득한 재생사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구축 및 활동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응모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최근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정읍시가 원도심 활력 찾기를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 발굴과 환경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시는 행복주택(100호)과 청년메이커센터 구축을 통한 청년 꿈터 조성과 어울림플랫폼, 창업챌린지샵, 네트워크센터 등 청년 삶터 조성, 소외된 40·50대를 위한 청춘활력소 설치 계획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