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등 11개 기관, 교통안전 업무 협력 위해 맞손

- 교통안전 유기적·통합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2019-06-13     고영승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3일 도로교통공단 등 도내 11개 기관과 ‘안전한 고속도로 한마음 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국민안전과 생명 지키기를 위한 국정 과제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유기적·통합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제 2·5·9·12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주기상지청 등 총 11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업무 협력을 위한 조직 및 제도 구축과 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및 단속 등 활성화 ▲불법 및 과속 차량 근절 노력 등이다.

이호경 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올해는 사망사고 감소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협약식을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기관들의 의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선진적인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