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복지관, 장애인 2박 3일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2019-06-12     이재봉 기자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전윤주)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힐링관광지의 대명사인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번 나들이에서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더마파크, 월령리 선인장마을 올레길 체험과 카멜리아 힐, 코끼리 쇼 관광, 에코랜드 테마파크등 12곳의 관광명소를 두루 돌아보며 제주도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제주도 나들이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문화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윤주 관장은 “이번 제주도여행에 참여해 준 장애인분들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유쾌한 시간들로 채워나가길 바란다"면서 "장애로 인해 여행에 대한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장애인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음을 인식하고 장애인을 위해 같이 하는 삶,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