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및 분석컨설팅 추진

2019-06-12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지난 5월부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및 경영 상태 진단과 함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2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김제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농촌창업 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강소농 전문위원과 함께 컨설팅을 수행한다.

시는 각기 다른 농작물 경영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에 대해 진단 후 파악된 문제점을 컨설팅과 개별 코칭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율적으로 문제와 해답을 찾아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펼칠 계획이라는 것.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농촌 현장에 수많은 장벽으로 인해 진입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경영상 고충을 해결하고, 경영개선 의지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이런 노력들이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