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 추진

-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제품 기술개발·홍보·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2019-06-11     고영승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우수상품 생산과 공정 개선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은 14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강소기업 수준으로 올리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예산은 총 2억5000만원의 규모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향후 매년 지원 기업을 추가 선발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제품 기술 개발, 마케팅·홍보, 컨설팅,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진원 사회적기업가육성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설명회는 6월 26일 오후 2시 경진원 창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사회적기업가육성팀(063-711-2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