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운주공 4단지, 전력효율향상 시범사업 선정 쾌거

국비 8억8,400만원, LH 3억7,900만원 등 12억6,300만원 지원 받아

2019-06-11     김종준 기자

군산시 나운주공 4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력효율향상(취약계층 에너지복지)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나운주공 4단지는 국비 8억8,400만원과 LH공사 협력사업비 3억7,900만원 등 12억6,300만원을 지원받아 단지내 LED조명 보급 확대로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복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나운주공 4단지는 1,999세대로 선정된 8곳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LH공사에서 공급한 1996년 이전 준공 전국 영구임대주택 128개 단지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주목해 지난 4월 신청했는데 좋은 결과를 시민들께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