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실시

2019-06-10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오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표본 1,008명을 대상으로 ‘2019년 남원시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는 전국 지자체 단위로는 최초로 호남지방청과 함께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며,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와 삶의 질 전반에 관한 실태를 3년 주기로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조사 내용은 주거, 문화와 여가, 노동, 희망일자리, 취업 정책 등 총 10개 부문 4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본 조사의 결과는 연말에 공표될 예정이며 통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