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 선정

2019-06-09     이재봉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9일 우석대에 따르면 동아리 ‘단비’는 오는 8월까지 전북 지역 노인보호기관을 중심으로 신체 검진을 비롯한 치매예방활동 및 보건교육 등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단비’는 2014년부터 노인보호기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왔다.

동아리 ‘단비’의 이수민(간호학과 3년) 대표는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문턱을 낮추고 학생 간호사들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전공 연계를 기반하여 특화된 재능나눔활동 주제를 발굴해 사회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