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37호 인월구간 도로 개선 건의 받아

주민의 교통안전 위해 적극 나서

2019-06-07     이민영 기자

남원시 인월면 이장단과 주민들은 7일 오전 10시 이 의원의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국지도 37호선 노선 인월면 취암~자래구간 도로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지역주민들로부터 교통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 받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구간은 도로 연장 추진 중으로 총 7.6km 중 4.6km는 2차선 포장공사가 완료됐으나 도로 시설기준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미 개설된 3km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종합 위험도가 53.9%에 달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다.

이용호 의원은 “이 구간 일일교통량이 1,233대에 달하는 만큼,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용역 중인 제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와 소통하고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