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 민주당 전북 패싱 전북도민이 저항할 것

전북 제3금융중심지 조성 시급, PK 집중이전 논의 좌시하지 않을 것

2019-06-07     이민영 기자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이다. 낙후되고 소외돼 온 지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난 5일 민주당이 비공개 대책회의에서 민심이반이 감지되는 부산 경남지역 총선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이전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 ‘갑’)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조성를 방해하거나 부산 때문에 안된다는 주장은 있을 수 없다며 7일 성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성명에서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전북도민들은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 분노하고 있다. 지난 5월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던 ‘전북 제3금융중심지 조성’이 결국 부산지역의 눈치보기로 좌절된 바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한마디 반성도 없이 청와대의 눈치만 살피며 전북도민들의 분노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정부와 민주당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