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의원, 초당적 국회의원 모임‘건국당’출범 주도

이념, 당파로 나뉘지 않은 순수 소통의 장 열 것

2019-06-05     이민영 기자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초당적 모임이 출범해 주목받고 있다. 선거와 무관한 활동을 함으로써 그 순수성이 돋보인다.

군산 출신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세종시 지역위원당)이 기획한 ‘건강한 국회 당’(이하 ‘건국당’)은 김중로 의원을 필두로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김중로 의원은 “정당, 지역, 이념과 상관 없이 건강이라는 공통의 소재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친목 모임”이라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건강, 국회의 건강, 대한민국의 건강을 챙기는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첫 조찬간담회은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원장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건국당’은 매월 1회 아침에 모여 구성원간 의견 교류, 주제발표, 토론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사진첨부. 건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