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 임실지역 역사·문화 탐방 교원 연수 실시

2019-06-01     문홍철 기자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달 30일 30여명의 신규 및 전입교원, 초등 3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임실 역사·문화 탐방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인실지역에 전입한 교원 및 초등 3학년 교사의 임실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증진과 보조교재를 활용한 지역화 수업에 따른 교사들의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임실문화원 최성미원장의 소개로 성수면 소재 소충사를 비롯한 3·1운동 민족대표 박준승 생가, 호국원 참배 등으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사선대 운서정, 신평 생활사박물관, 상가마을 윷판형 암각화 및 하가 구석기유적지, 진구사지 석등, 향교 등을 답사하는 등 임실지역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정나영 교육장은 “실제 현장 답사를 통해 교사들의 지역문화 이해도 제고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임실 문화와 역사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