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와 노인행복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5-29     김영무 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29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는 건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로서 감당해야 할 스스로의 역할을 습득하고 실천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소비자사업, 환경보호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의식개혁사업 및 청소년보호사업 등을 전개하는 소비자 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건전한 소비활동교육을 진행함과 아울러 합법적 존엄사를 가능케 하는 연명의료결정법, 이른바 웰다잉(Well dying)법 문화 확산을 위한 상담 및 홍보활동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 강정자 회장은 “완산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인문학적 교육 및 사전연명의료제도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에 감사드리며 완산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