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데미샘 자연 휴양림 숙박시설 추첨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 14일 발표 예정

2019-05-28     이지선 기자

전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안 데미샘 자연 휴양림의 숙박시설 예약 추첨제를 실시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첨은 여름 성수기인 7~8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휴양림 예약추첨은 오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숙박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데미샘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숙박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신청하면 된다.

다만 숙박기간은 1박2일로 제한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음 달 14일 오후 2~3시에 발표되며 이틀 뒤인 16일 자정까지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섬진강 발원지로 알려진 데미샘 자연 휴양림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진안의 200㏊ 부지에 숙박시설과 수영장,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 공간이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데미샘 휴양림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