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30일까지 을지태극연습 참여

2019-05-27     이재봉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범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에 동참한다.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적 대형 재난 및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은 물론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최근 대형 재난사고 및 안보상황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위험과 안보 위협을 동시 대비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위기상황 대응훈련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완산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직원들의 소화전·소화기 사용훈련, 중요문서 안전반출 훈련 등도 병행 실시한다.

김승환 교육감은“재난 상황에서 우리 교육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고,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