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엄마순찰대 ‘마미캅’ 2기 발대

2019-05-23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지난 2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엄마순찰대 ‘마미캅’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제2기 마미캅은 한솔초, 동초, 서초, 정읍초 등 시내 4개 초등학교 63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엄마(Mommy)와 경찰(Cop)의 합성어인 마미 캅은 4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의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일섭 서장은 “더 많은 학교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마미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며 “마미캅이 정읍의 치안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