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개교 40주년 기념 교양교육 심포지엄 개최

2019-05-22     이재봉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교양대학이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제1회 교양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2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교양교육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장영달 총장과 반덕진 교양대학장, 교무위원을 비롯해 국내 석학 및 대학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최강민 교양교육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홍성기 아주대학교 교수는 ‘교양교육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교양교육(general education)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예술을 의미하는 자유학예교육(liberal arts education)의 부분인데, 그동안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전공교육 다음의 2등 교육으로 인식되어 왔다”라며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대학들은 교양교육의 정상화가 국가경쟁력에 근간임을 인식하고 매우 강화된 교양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홍석민 연세대학교 교수와 백승수 가천대학교 교수가 각각 ‘4차 산업혁명시대, 교양교육의 중요성: 인간관과 생애역량’과 ‘4차 산업혁명시대 교양교육의 당면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