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지정증 수여

2019-05-21     고영승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존스미디어(주), ㈜삼원중공업, 성일하이텍(주), ㈜세창스틸, ㈜케비젠, ㈜지엠에프 등 6개사에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의 우수협력 모델이다.

전북지역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총 37개사가 선정됐으며, 현재 유효기업은 18개사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정책을 받게 된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전북의 글로벌강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중소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성장해 최근 침체된 글로벌 경기를 반전하는 중심에 서기를 바란다”며 “전북중기청에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