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테니스클럽, 제9회 온고을 한마음 테니스대회 준우승

2019-05-20     임재영 기자

 

 

김제시청 테니스클럽(회장 오형석)이 지난 18일 완산체련공원에서 열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도와 14개의 시·군 공무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친목도모와 결속력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김제시청과 김제소방서가 한 팀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바쁜 업무 일정으로 함께 훈련할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상을 했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크다.

오형석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김제시청 테니스 동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부조 선수로 출전한 전대식 김제부시장은 “준우승이라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테니스를 비롯 다양한 동호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결속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