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19-05-17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5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대상 농가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개 품목에서 4개 품목으로 확대된 사항과 출하이행 등을 안내했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에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품목은 양파,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다. 양파는 지난 3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건고추와 생강, 노지감자는 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범위는 품목별 재배면적 1000㎡(300평)~1만㎡(3000평)다.

양지 농축산과장은 “농업인이 가격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