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사랑상품권 7월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9-05-16     홍정우 기자

부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사랑상품권을 오는 7월 1일부터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사랑상품권은 부안 관내에서만 유통·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올해 10억원 규모로 발행해 유통시킬 계획이며 수요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청 직원과 소비자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은 16일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실시하고 점포를 각각 방문해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 홍보활동과 함께 가맹점 모집 현장접수를 실시했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실에 방문해 가맹점 지정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매출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