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쉼이 어우러진 LH 전북본부!

-LH 입주민 채용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LH 나눔+카페 개소

2019-05-15     왕영관 기자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사옥 별관에 LH 입주민 등을 채용하는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LH나눔+ 카페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LH나눔 카페는 일자리중심 정책방향에 맞춰 LH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말 도입한 사업이다. LH가 사옥 내 유휴공간에 인테리어 등을 지원해 카페를 개설하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카페 운영업체는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및 예비창업자 교육 등을 시행해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도와준다.

도내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LH 전북본부 나눔카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이용한 메뉴 개발 및 홍보는 물론, 취약계층의 자활과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LH 입주민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   

또한 전주시와 LH가 추천하는 도시재생사업지 주민과 LH 입주민에게 무료 바리스타 교육을 시행해 자격증 취득 및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LH 전북본부도 지역주민 등이 편하게 찾아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LH 전북본부 별관에서는 LH나눔카페 외에도 LH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LH 문화센터, 스마트오피스 및 사회적경제 스토어 36.5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임정수 본부장은 “든든한 국민생활의 파트너인 LH 전북본부는 우리 지역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발굴과 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LH가 조성하는 공간이 삶터와 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진 혁신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LH 입주민 및 지역기관과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 등에게 그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